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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매춘부 고발, 구단 개인정보 유출 고발카테고리 없음 2022. 11. 5. 15:21
야구선수 매춘부 고발, 구단 개인정보 유출 고발
알려질때까지 계속 올리겠습니다.
언론에 보도하고 인터뷰까지 왔는데 그 이후로 연락이 없어 계속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전·현직 야구선수 2명의 성매매를 숨기기 위해 kbo
또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구단을 상대로도 민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저는 2020년 두산베어스 선수 2명에 대해 kbs를 통해 코로나 당시 룸살롱 음주 상황에 대해 제보한 사람입니다.
보도를 하게 된 이유는 당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관중 없이 경기가 진행되고 있었고, 공인으로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원정경기에 오고, 유흥업소를 들락날락하고, 심지어 매춘까지 하는 것을 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당시 kbo 클린야구에 신고했고, 경고니까 말도 안 된다며 다시 이의를 제기했다.
그럼 kbo는 두산 운영팀장에게 연락해보는 건 어때? 본인의 신분이 노출되면 안 된다고 해서 카카오톡 아이디를 알려줬고,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두산베어스 운영팀장과 연락해 두 선수에 대한 강력한 징계를 요청했다. 그러나 운영팀장은 자기 징계로 300만원의 징계를 받을 거라고 해서 징계를 받는지 아닌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두 선수 모두 방송 활동을 하고 있고 한 선수는 은퇴했다.
kbs 고정 예능 및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한 명은 아직 현역 선수로 뛰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성매매까지 했고 당시에는 정확한 증거가 없어 성매매 알선이 불가능했다. 점장님과 카카오톡 내용과 통화내역을 확인했고, 본인의 신원을 공개한 후 상담원이 연락을 해서 합의를 봤습니다.
사실 여기까지 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볼 수 있는데 제가 이렇게 하는 이유는 두 선수와 에이전트가 성매매를 했다는 사실을 부정하기 위해 점장과 도적단을 동원해 기자인 나를 찾았다. 선수가 두산베어스 클럽 프론트를 통해 점장에게 기자의 이름을 공개하면서 개인정보까지 유출됐다. 룸살롱은 예전만큼 좋지는 않지만 여전히 어두운 세상이 있습니다.
기자로서 제 이름이 공개되고 루머가 퍼졌을 때 많은 스트레스와 파괴력을 경험하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KBO와 두산 베어스 구단은 기자를 전혀 보호하지 않았다.
그리고 성매매 이후에도 깡패들을 동원해 취재진을 찾아 나선 두 선수가 반성하길 바란다.
동시에 SSG랜더스 구단은 상대방의 연락을 받을 수 있도록 당사자 동의 없이 기자의 정보를 당사자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kbo 측의 답변을 통해 구단에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에 신고하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러면 도대체 누가 편하게 신고할 수 있을까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kbo와 모든 구단은 선수나 구단 임직원의 비리를 신고한 분들의 사생활을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경찰에 신고하기 보다는 정확한 증거가 있다면 구단에 징계와 재발방지 교육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도는 맹목적으로 누군가를 잘못 만들려는 것이 아닙니다.
이 시스템에서는 누구도 위법 행위를 자신 있게 보고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제보하라고 했는데 언론사에서 연락이 와서 인터뷰까지 했는데 몇주가 지나도 연락이 없네요..
예전에 ssg를 올렸던 사람입니다. 왜 그러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이 글을 보고 함께 제도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시길 바랍니다.